책상 위 2채널 전력 측정·제어 위젯

가전 두 대의 소비전력과 전기요금을 화면에 띄우고, 콘센트를 따로 켜고 끄는 소형 기기입니다.

고객사
비공개 고객
분야
에너지·전력
기술
STM32 · C(arm-none-eabi-gcc) · ACS712 · 릴레이 · OrCAD · Autodesk Inventor

포너즈가 한 일

  1. 측정·제어·화면으로 나눈 기기 블록 구조 설계
  2. 전원부(릴레이·ACS712)와 논리부(MCU·LCD) 회로 설계
  3. 채널별 전류 측정과 전력·요금 계산 펌웨어
  4. 2채널 릴레이 제어와 버튼 입력 처리
  5. 메인·디버그 화면 설계
  6. 하우징과 뚜껑 3D 모델링

문제

책상 위 가전 두 대의 전력과 요금을 재야 했던 기기

고객은 책상 위 가전이 전기를 얼마나 쓰는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전기요금은 한 달 뒤 고지서로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는 전기포트, 스탠드, 모니터처럼 늘 꽂혀 있는 가전이 많습니다. 어느 가전이 전기를 많이 쓰는지 따로 잴 방법이 없었습니다. 쓰지 않는 가전을 끄려면 플러그를 직접 뽑아야 했습니다.

기기는 220V 가전 두 대를 꽂아 쓰는 콘센트 형태여야 했습니다. 채널마다 전류를 재서 전력과 요금으로 바꿔 보여 줘야 했습니다. 버튼으로 채널마다 전원을 끊을 수도 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측정과 제어, 화면 표시를 한 기기에 담은 시제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해결

채널마다 전류를 재는 전원부와 화면·버튼을 맡는 논리부

기기는 전원부와 논리부 두 보드로 나뉩니다. 전원부에서 잰 전류를 논리부의 MCU가 받아 전력과 요금으로 바꿉니다.

  • 전류 측정: 채널마다 ACS712 전류 센서 칩으로 전류를 잽니다. 잰 전류에 220V를 곱해 전력을 계산합니다.
  • 요금과 화면: 계산한 전력에 사용자가 고른 누진 구간의 단가를 곱해 전기요금을 구합니다. 채널마다 전력, 요금, 전원 상태를 LCD 화면에 보여 줍니다.
  • 2채널 제어: 두 콘센트를 릴레이로 따로 켜고 끕니다.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원 상태가 바뀝니다.
  • 보드 분리: 릴레이와 ACS712가 있는 AC 전원부와 LCD·MCU가 있는 논리부를 다른 보드로 나눴습니다.
  • 메모리 관리: 메모리는 동적 할당 없이 미리 잡아 둔 영역에서 나눠 씁니다.
  • 하우징: 화면 창이 뚫린 뚜껑과 상자형 본체를 3D로 모델링하고 3D 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릴레이·전류 센서가 전류량을 처리장치로 올리고, 처리장치가 전력량과 요금을 화면으로 보낸다
화면 창이 뚫린 뚜껑이 나사 네 개와 걸쇠로 상자형 본체에 맞물린다

고전압 전원부를 논리부와 다른 보드로

220V가 흐르는 릴레이·전류 센서 구간과 MCU·LCD 구간을 한 보드에 두지 않았습니다. 릴레이가 붙고 떨어질 때 생기는 잡음이 MCU와 측정값에 섞이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220V 구간을 한 보드에 모으면 절연 거리를 챙기기도 쉽습니다. 두 보드는 전류 신호선과 릴레이 제어선으로만 잇습니다.

OS 없이 한 루프로 도는 C 펌웨어

펌웨어를 RTOS 없이 C로 짰습니다. 채널과 화면 요소는 구조체를 객체처럼 써서 나눠 다뤘습니다. 기기가 하는 일은 전류 읽기, 계산, 화면 갱신, 버튼 처리로 단순해 한 루프로 충분했습니다. OS를 올리지 않으면 작은 MCU의 메모리를 기능에 더 쓸 수 있습니다.

요금은 사용자가 고른 누진 구간의 단가로

주택용 전기요금은 한 달 사용량 구간마다 단가가 올라갑니다. 이 기기는 한 달 누적 사용량을 재지 않아 구간을 스스로 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화면 설계 단계에서 누진 구간 여섯 개를 두고 사용자가 고르게 했습니다.

결과

두 콘센트의 전력과 요금을 한 화면에서 보고 끄는 흐름

이 기기로는 책상 위 가전 두 대가 쓰는 전력과 요금을 화면에서 바로 봅니다. 쓰지 않는 가전은 플러그를 뽑지 않고 버튼으로 끕니다.

가전 전력 사용 확인
이전월말 전기요금 고지서 확인(사람) → 가전별 사용량은 짐작(사람)
이후채널별 전류 측정(시스템) → 전력·요금 계산(시스템) → 화면 표시(시스템) → 사용량 확인(사람)
가전 전원 끄기
이전플러그를 직접 뽑기(사람)
이후버튼 입력(사람) → 해당 채널 릴레이 차단(시스템) → 화면 상태 갱신(시스템)

누적 측정과 데이터 송신은 아직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우징도 3D 프린팅 시제품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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