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인디 아티스트의 음원과 굿즈를 파는 플랫폼, Siren94
Siren94는 인디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음악 스트리밍·마켓 플랫폼입니다. 운영사는 주식회사 스튜디오94입니다.
Siren94에서 아티스트는 음원과 바이닐·CD·티셔츠 같은 굿즈를 올려 팝니다.
문제
음원과 굿즈, 공연을 한곳에서 팔려는 계획
Siren94는 인디 음악 감상과 구매, 아티스트 응원을 한곳에 모으려 했습니다. 스트리밍과 결제, 저작권 처리를 함께 만들어야 해 기획부터 개발까지 한 팀에 맡겼습니다.
아티스트에게는 올린 음원을 지키는 일이 걸렸습니다. 인디 음원은 한 번 퍼지면 다른 곳에 무단으로 올라가도 막기 어렵습니다. 굿즈는 따로 쇼핑몰을 열거나 SNS로 주문을 받아 팔았습니다.
팬은 음원은 스트리밍 앱에서, 굿즈는 쇼핑몰에서, 공연 소식은 SNS에서 따로 찾았습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말을 걸 창구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결제도 풀어야 할 문제였습니다. 일부 국내 PG사는 여러 판매자가 파는 오픈마켓형 사업을 받지 않았습니다. 팬이 최소 가격 위로 더 내는 후원형 결제도 심의를 거쳐야 했습니다.
Siren94는 미국의 Bandcamp를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팬·아티스트·관리자가 함께 쓰는 반응형 웹으로 범위를 잡았습니다. 음원을 올릴 때 저작권을 확인하는 기능을 핵심 목표에 넣었습니다.
해결
스트리밍과 커머스 위에 저작권 확인을 얹은 구조
포너즈는 음원 재생, 굿즈·공연 판매, 채팅을 하나의 백엔드 API로 묶었습니다. 음원이 올라오면 시스템이 저작권 처리를 바로 시작합니다.
- 스트리밍과 미리듣기: 파일을 통째로 받지 않고 필요한 구간만 받아 재생합니다. 산 적 없는 유료 곡은 로그인 사용자에게 3회까지 곡 전체를 들려줍니다.
- 저작권 등록과 워터마크: 업로드하면 저작권 등록, 라이선스 생성, 워터마크 삽입, 해시 생성이 이어집니다. 워터마크는 여러 대역에 나눠 넣어 일부가 손상돼도 찾을 수 있게 했습니다.
- 중복 음원 차단: 등록 전에 기존 곡의 워터마크가 들어 있는지 찾아 이미 등록된 음원인지 확인합니다. 맞으면 등록을 막습니다.
- 팬과 아티스트 채팅: 팬이 아티스트에게 대화방을 엽니다. 텍스트·이미지·파일을 실시간으로 주고받고 읽음 여부를 표시합니다.
- 굿즈와 공연: 굿즈는 결제하면 재고가 줄고, 주문을 취소하면 돌아옵니다. 공연은 회차와 좌석 수를 관리합니다.
- 해외 결제와 배송: Eximbay로 해외·국내 카드 결제를 받고, 주문할 때 배송 국가를 고릅니다. 화면은 한국어와 영어로 바꿀 수 있습니다.
- 담당자 확인: 저작권 상태를 분쟁중이나 정지됨으로 바꾸는 일은 관리자가 관리자 페이지에서 합니다.

결제는 해외 결제사 Eximbay로
국내 PG사의 이런 제약 때문에 해외 결제사를 찾았습니다. 해외 결제사는 오픈마켓형 판매와 해외 카드를 함께 받아 해외 팬 결제까지 풀 수 있었습니다. 포너즈는 Eximbay로 결제를 연동했고, PG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미리듣기는 짧은 구간 대신 횟수로 제한
Siren94는 구매 전 곡을 짧게 잘라 들려주기보다, 횟수를 정해 곡 전체를 들려주길 원했습니다. 포너즈는 이 요청을 규칙으로 옮겼습니다. 유료 곡은 로그인 사용자에게 3회까지 열고, 비로그인 사용자에게는 닫았습니다. 재생 횟수는 서버가 사용자와 곡마다 세어 새로고침으로 늘릴 수 없게 했습니다.
저작권 확인은 플랫폼 안의 등록과 워터마크로
기획 단계에서 외부 방식 두 가지를 먼저 조사했습니다. 오디오 핑거프린팅은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곡을 판단하지 못했습니다. 저작권비즈니스지원센터 API는 신탁단체 같은 사업자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라오는 곡을 플랫폼이 직접 등록하고 워터마크를 넣기로 했습니다. 파일이 플랫폼 밖으로 나가도 워터마크로 출처를 가릴 수 있습니다.
결과
업로드부터 구매·대화까지 한 사이트로 모인 흐름
아티스트가 음원을 올리면 저작권 등록과 워터마크 삽입이 한 번에 끝납니다. 팬은 같은 사이트에서 굿즈 주문과 채팅까지 합니다. 포너즈는 QA와 PG 심사를 마치고 서비스 오픈을 준비했습니다.

